법원 경매차 구입 방법 3가지

차량을 구입하실 분들이라면 중고차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인 법원 경매차 구입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분들이라면 요즘에는 벤츠 인증중고차, BMW 인증중고차 등 외제차 인증 중고차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현대, 기아에서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조금 잘 아는 분들이라면 법원 경매차로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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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첫 화면으로 볼 수 있는 화면에 자동차, 부동산, 동산 등 경매 물건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홈페이지 중앙에 보면 용도별 물건정보 – 승용차가 있습니다. 승용차를 클릭하면 현재 법원 경매정보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자동차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클릭해보면 물건상세정보 – 검색정보에 현재 총 물건수가 몇 건이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조회해보는 시점에는 총 246건의 승용차가 있습니다.

쭉 살펴보는데, 소재지 및 내역을 클릭해보면 해당 법원 경매 자동차의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하게 봐야할 부분은 물건 비고, 감정평가액 및 최저 매각 가격입니다. 먼저 물건 비고에는 해당 차량이 얼마나 뛰었는지, 사고이력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정평가액은 현재 해당 차량의 감정 가격이고 최저 매각 가격은 이 가격 아래로는 입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최저 매각 가격은 해당 경매에서 유찰될 경우, 아무도 차량에 낙찰하여 가져가지 않는 경우에 다음 경매 기일에 다시 해당 차량이 경매로 올라옵니다.

이러면 유찰되어 최저 매각 가격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이번 경매 기일에서 낙찰되지 않으면 다음 경매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입찰이 가능합니다.

아래로 더 내려보면 목록 내역에 연료 종류, 제조사, 차종, 보관장소가 나타납니다. 보관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법원 경매차의 경우 법원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해당 법원에 직접 가서 확인해봐야 하므로 나중에 직접 경매에 입찰할 것이라면 집 근처 법원에 있는 경매 자동차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그 아래에는 감정평가요항표 요약이 있습니다. 년식 및 주행거리, 색상, 관리 상태, 사용 연료, 유효검사기간, 기타(옵션)내역이 상세하게 나타나있습니다.

더 아래로 내려보면 유사매각물건사례가 있습니다. 해당 차종의 경우 어느정도 평균 매각가가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고 입찰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의사항을 확인해보면, 제공된 정보가 실제 매각 물건 정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법원에 비치된 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를 열람하여야 합니다.

매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권리관계의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입찰참가 전 등기사항 전부증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자동차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음)

법원경매정보 홈페이지에서 열람한 정보만으로 입찰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법원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꼭 법원 경매차를 입찰하기 전에는 필수적으로 직접 가서 자동차도 확인해보고 관련 서류도 조회해봐야 합니다.

쭉 조회해보면 아우디 a6이나 외제차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키로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므로 아우디 a6의 감정평가액이 1,500만원정도에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량을 살펴보셨다면 구입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법원 경매 차량 입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매기일에 경매에 참여하고 낙찰을 받습니다.(차량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입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재매각일 경우는 20%)
매각기일로부터 일주일 뒤가 ‘매각결정기일’이 됩니다. 다시 일주일 내에 항고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매각이 최종 결정됩니다.
‘매각결정기일’은 매각이 실행되고 최고가 매수 신고인이 결정되었을 때, 이해관계인의 진술을 듣고 매각 절차의 적법 여부를 따집니다. 최종적으로 매각 허가 또는 매각 불허가를 결정하는 날입니다.(거의 매각 허가가 나옵니다)
최종적으로 차량 낙찰이 완료되면, 대금 납부 기한이 보통 30일로 정해지게 됩니다. 보증금을 제외하고 80~90% 잔금을 납부하면 됩니다.

법원 경매에 처음 참여해보는 분들이라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법원 경매를 제외하고 개인 딜러나 업체를 통한 경매에서 차량이 지나치게 저렴하게 나온 경우 허위매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간이 오래된 차량은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연식이 크게 성능을 좌우하여 오래 운행하지 않으면 고장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중고차가 아님을 알고 일반 시세보다 낮게 입찰을 해야합니다. 법원 경매차는 대부분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관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경매 차량에 대해 관심가지는 분들이라면 법원 경매에서 권리에 대하여 궁금하실텐데요.

법원 경매 부동산의 경우에는 권리에 따라 선순위가 결정되어 골치가 아파질 수 있으나 차량의 경우는 대부분 법원에서 경매를 통해 해결하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